서울 오토살롱 & 카오디오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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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오토 살롱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비많이 오는날 차 가져갔다가 탄천주차장에 물넘칠까봐 주차가 안되서, 다른곳에 대느라 고생을 한지라, 지하철을 타고갔습니다. 그날 저녁 돌잔치까지 여러군데 약속을 잡아서, 보슬비 내리는 가운데 이곳 저곳 싸돌아다니느라 조금 힘들더군요. 그래도, 간만에 밖에 나와 나돌아 다녀서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서울오토살롱은 여전히 자동차보다는 레이싱걸 인물촬영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분위기였습니다. 모델을 내세운 부스는 인산인해지만, 그렇지 않은 부스는 거의 사람이 없는 양극화가 뚜렷한 전시회 풍경을 보여주더군요. 작년보다 올해는 규모가 더 줄어든 느낌. 멋진 차도 별로 없고 해서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진은 모델과 차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찍으려 했으나, 사람도 많고해서 그리 생각처럼 나오지는 않더군요. 이번에 처음으로 Bessa군이 모터쇼 촬영에 투입. 저처럼 RF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더군요. 오히려 TLR이나 핫셀블라드같은 중형 카메라가 더 눈에 띄었습니다. 상당히 보기 드믄 녀석들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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