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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9 뒷 드레일러 점검 완료! (4)

뒷 드레일러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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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제주도 여행 가기전부터 살살 불안하던 뒷드레일러 (변속기)의 변속 트러블.
고단기어(6~9단)에 맞게 장력 조절하면 저단(1~4단)에서 튀고, 저단에 맞춰 놓으면 고단에서 튀고.. 이건 뭐 진퇴양난.
일단 급한김에 자주 쓰는 고단에 맞게 맞춰놓고 제주도 여행갔다가 언덕길에서 눈물 좀 흘려주고 ㅜㅜ (저단 기어가 튀는 바람에 쓰지도 못하고 고단 놓고 업힐)

다녀와서 '이 미스테리는 체인이 늘어나서 일꺼야'라는 생각에 체인체커 구입해서 재보니 체인 늘어나기는 개뿔!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마음일까요? 그 후 몇주 방치해놓고 있다가, 어제 밤에 다시 정비, 만져볼만한 남은건 뒷 드레일러에 변속선 고정된 부분..
풀어서 변속선 좀 더 타이트하게 팍팍 땡겨서 잠궈주고.. 변속선 장력 조절 나사 살살 돌려서 맞춰주니, 아...... 아주 간단하게 칼 세팅 되네요. 고단에서 저단까지 전 구간 트러블 없이 변속 완료.

이럴줄 알았으면 여행전에 완벽 세팅을 해서 가는건데 말이죠.

뭐 어쨌든간에 기쁜 마음에 아주 오랫만에 오늘은 자전거 출퇴근. 11월인데 날씨가 포근해서인지 아주 덥네요. 헥헥
오전은 건강검진 다녀오느라 낮에 출근했는데, 반팔입고 달려도 안춥고, 퇴근때는 트랙쟈켓(이라고 쓰고 츄리닝이라고 읽음)만 입어줘도 좀 달리니 땀나네요. 더구나 손시려울까봐 겨울 장갑 꼈더니 손에서 땀나고.....

그래도 뭐 조만간 손발이 꽁꽁 어는 혹한의 라이딩이 시작되겠죠.

그나저나, 수색로(수색에서 고양시 가는길) 고양시 방면 도로는 여기저기 뜯어놔서 오프로드가 따로없더군요. 이건 뭐 MTB도 아니고....
달리다가 잠시 전화받느라 길가에 서있을때 지나간 로드용자가 있었는데, 그 분은 잘 달리셨나 모르겠네요. 내 자전거야 태생이 사이클로 크로스이고 타이어도 28c짜리로 덜 얇은건데 그 냥반은 23c정도 보통 로드타이어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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