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이발관'에 해당되는 글 1건
- 2009/01/29 최근 몇가지 소소한 지름들 (6)
최근이라고 하기엔 좀 어폐가 있지만, 생각나는대로 최근에 들어온 녀석들 올립니다.
똑딱이 디카(Richo GX200)를 장만했습니다. 최근 포스트 몇개(수면양말, 눈맞은 토끼 등등)는 이넘으로 찍었는데요. 생긴것도 깜찍하니 이쁘고, 약간 클래시컬하기도하고 , 똑딱이 답게 동영상도 되고, 블로깅하기엔 딱입니다.
이녀석이 들어왔으니, 사용빈도가 낮은 필름 카메라들은 다 정리하려고 합니다. Contax 159MM과 칼짜이스렌즈들만 빼구요.
이 녀석의 젤 큰 특징은 스트로보 단자의 외장 파인더인데, 무려 전자식.. 즉 저 안에 LCD가 들어있는데, 시야율도 100%이고, 후면 LCD에서 할수있는건 다 됩니다. 모양도 이쁘고 앞뒤로 구부러지기도 해서 로앵글 촬영시 쓸모가 있....
긴 한데, 사실 그냥 후면 LCD보고 찍는게 더 편하더군요. 안쓸땐 빼도 되고요.(거의 안씀)
약간 계륵같은 기분이 드는데, 쓰다보면 언젠가 제값을 하겠죠. 일단 모양이 이뻐지는 효과는 확실
2
메탈리카의 새앨범 Death Magnetic입니다. 관 모양의 자석이 자기력선을 형성하고 있는 쟈켓 디자인. 초딩때 자석위에 종이놓고 그 위에 철가루 뿌려서 관찰하던게 생각이 나는..
왕년의 Thrash metal사운드로 되돌아왔다고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 당시 앨범들(...And justice for all이나 Mater of Puppets)과는 꽤 다르다고 갠적으로 생각됩니다. 오히려 St. Anger의 연장선이 아닐까?
하지만, St. Anger의 뭔가 빠진(일단 기타 솔로가 없다는거!) 사운드에 비하면, 훨씬 낫습니다.
마구 반가운 느낌이 드는 앨범
시디케이스 한장 한장 넘겨보면 이런 사진들이..
당연히 밝은 분위기의 앨범 아트웍은 아니죠. ㅎ
스티커가 사은품으로 껴있는데, 이건 어디다 붙힐까요?
토끼 뒤통수에 붙혀줄까..
3
이 기괴한 쟈켓의 앨범은 국산 일렉트릭 팝밴드 The mongoose의 2집 Dancing zoo 앨범입니다.
사실 출시된지는 몇해됐고, 3집도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이 앨범의 키보드 음색이 너무 좋아서 전격 구매..
전에는 mp3만 갖고 있었는데, CD사서 돈 벌이 시켜줘야 계속 좋은 음악 내놓을 수 있겠죠.
뒷면을 보면 CD맞습니다.
4
역시 국산 일렉트로니카 밴드인 Casker의 4집 앨범 Polyester Heart입니다. 앨범 타이틀과 딱 어울리는 깔끔한 쟈켓 디자인.
이 앨범도 참 좋습니다. 전자음악답지않게 따스한 사운드에, 보사노바, 탱고등의 음악을 가미해서, 오히려 어쿠스틱한 느낌도 많이 들구요. (뭐 실제로 어쿠스틱 악기도 쓰였고..)
타이틀 곡인 Polyester Heart는 현재 저의 통화연결음.
위에 그림자가 생겨서 사진이 별루긴한데, 이 앨범 쟈켓 참 깔끔하고, 예쁩니다.
5
Rock계의 근성가이 액슬로즈 형이 드디어 Guns N' Roses의 새 앨범 - Chinese Democracy을 발매했습니다. 무려 17년만이죠.
안타까운것은 Guns 'N Roses앨범이면서 오리지날 멤버는 보컬인 액슬밖에 없다는것.
17년동안 이 앨범이 나온다 안나온다 루머가 참 많았는데, 음료수 회사인 Dr. Pepper에서
'Guns N' Roses 새앨범이 2008년도에 발매되면 전 미국인에게 Dr. Pepper 한 캔씩 돌리겠다'라고 발언을 했는데,
이 앨범이 2008년말에 나와버렸습니다. ㅎ
덕분에 자사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한캔씩 보내줬다는데(이 앨범이 나오는걸 못 참고 탈퇴한 기타리스트 두명을 제외하고..)
회사입장에서는 참 뜨끔했겠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중국스러운 뻘건별이.. 중국의 민주주의를 걱정하는 액슬형의 오지랖이란...
이 앨범은 기존 건스의 사운드를 생각하면 실망스럽지만, 선입견을 버리고 들으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액슬이 이런 음악을 하고 싶어서 멤버들과 충돌이 잦았구나...라고 이해가 되기도 하고요.
한 10년전에 나왔으면, 저도 '이게 뭐야? 미친...'했을것같은데, 지금 들으니 괜찮네요.
6
이것은 Dream Teater의 Chaos In Motion 앨범입니다. DVD + CD이구요. Systematic Chaos앨범 발매후 가졌던 Chaos In Motion 투어 실황과 무대뒤에서의 멤버 인터뷰, 멤버들이 소개하는 자신의 장비들과 기타등등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The Dark Eternal Night 라이브 연주때 프로젝터를 통해 뒤에서 플레이되던 에니메이션 동영상 클립이 수록되어있어서 참 재밌습니다.
펼쳐보면 CD 3장에 DVD 2장의 구성.
DT님들은 뭘해도 대서사시..
아, 뒷배경에 누노 베텐커트 형님의 사진이..(DT랑 별 관계없는)
요렇게도 함 찍어보고..
7
최근에 읽었던/읽고있는 책들
황금가지 한권 빼고는 다 SF들이군요. 약간 편식하는 기분이 듭니다.
맨 밑의 무지막지한 책은 영화로도 나왔죠?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합본인데, 총 6권의 책이 저 한권으로 묶여서 발매된것입니다. 한참 읽고 있는데, 그간 읽었던 SF에 비하면 가볍고 유머가 있는 책이라서 어쩐지 조금 낯선 기분도 듭니다.
같은 영국작품이라 그런지 괜히 '닥터 후'가 생각나기도 하고..
한국어로 번역된것보다는 역시 원서로 영국식 유머를 이해하면서 보는게 제대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너무 두꺼움.
위에서 두번째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아서 크라크경이 타계하셔서 추모의 의미로 구입. 너무너무 진지한 나머지 졸립습니다. -_-
하지만, 영화에 비하면 새발의 피..
영화는 정말정말 졸리죠. 명작인거 같긴한데...
요샌 독서를 너무 안해서. 분발해야겠습니다.
추가
8
앗 하나 빼먹었군요.
언니네 이발관 - 가장 보통의 존재
깔끔한 앨범 쟈켓 답게 어쿠스틱 또는 클린톤의 기타 사운드가 주가 된 앨범입니다.
언니네 이발관이란 독특한(골때리는?) 팀명은 일본산 AV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는 이 밴드 이름을 처음 접했을때는 그냥 재밌는 이름덕에 좀 알려진 밴드 쯤으로 여겼으나, 10년넘은 중견밴드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그동안은 모던락은 잘 안들어서 언니네 이발관의 음악은 그저 가끔들리는 한두곡 들어본것 뿐인데, 이번 앨범에 대해 제가 음악적으로 신뢰하는 고딩동창 녀석이 호평을 하길래, 냅다 질려줬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젠 이런 말랑말랑한 락도 참 좋군요.
1
Canon | Canon EOS D60 | 1/25sec | F/0 | 0mm | ISO-200 | No Flash
이녀석이 들어왔으니, 사용빈도가 낮은 필름 카메라들은 다 정리하려고 합니다. Contax 159MM과 칼짜이스렌즈들만 빼구요.
이 녀석의 젤 큰 특징은 스트로보 단자의 외장 파인더인데, 무려 전자식.. 즉 저 안에 LCD가 들어있는데, 시야율도 100%이고, 후면 LCD에서 할수있는건 다 됩니다. 모양도 이쁘고 앞뒤로 구부러지기도 해서 로앵글 촬영시 쓸모가 있....
긴 한데, 사실 그냥 후면 LCD보고 찍는게 더 편하더군요. 안쓸땐 빼도 되고요.(거의 안씀)
약간 계륵같은 기분이 드는데, 쓰다보면 언젠가 제값을 하겠죠. 일단 모양이 이뻐지는 효과는 확실
2
RICOH | RICOH GX200 | 1/14sec | F/3.7 | 9.4mm | ISO-154 | Off Compulsory
왕년의 Thrash metal사운드로 되돌아왔다고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 당시 앨범들(...And justice for all이나 Mater of Puppets)과는 꽤 다르다고 갠적으로 생각됩니다. 오히려 St. Anger의 연장선이 아닐까?
하지만, St. Anger의 뭔가 빠진(일단 기타 솔로가 없다는거!) 사운드에 비하면, 훨씬 낫습니다.
마구 반가운 느낌이 드는 앨범
RICOH | RICOH GX200 | 1/10sec | F/3.7 | 9.4mm | ISO-154 | Off Compulsory
RICOH | RICOH GX200 | 1/10sec | F/3.7 | 9.4mm | ISO-154 | Off Compulsory
RICOH | RICOH GX200 | 1/24sec | F/3.7 | 9.4mm | ISO-154 | Off Compulsory
토끼 뒤통수에 붙혀줄까..
3
RICOH | RICOH GX200 | 1/10sec | F/3.7 | 9.4mm | ISO-154 | Off Compulsory
사실 출시된지는 몇해됐고, 3집도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이 앨범의 키보드 음색이 너무 좋아서 전격 구매..
전에는 mp3만 갖고 있었는데, CD사서 돈 벌이 시켜줘야 계속 좋은 음악 내놓을 수 있겠죠.
RICOH | RICOH GX200 | 1/7sec | F/3.7 | 9.4mm | ISO-154 | Off Compulsory
4
RICOH | RICOH GX200 | 1/20sec | F/3.7 | 9.4mm | ISO-154 | Off Compulsory
이 앨범도 참 좋습니다. 전자음악답지않게 따스한 사운드에, 보사노바, 탱고등의 음악을 가미해서, 오히려 어쿠스틱한 느낌도 많이 들구요. (뭐 실제로 어쿠스틱 악기도 쓰였고..)
타이틀 곡인 Polyester Heart는 현재 저의 통화연결음.
RICOH | RICOH GX200 | 1/21sec | F/3.7 | 9.4mm | ISO-154 | Off Compulsory
5
RICOH | RICOH GX200 | 1/7sec | F/3.7 | 9.4mm | ISO-154 | Off Compulsory
안타까운것은 Guns 'N Roses앨범이면서 오리지날 멤버는 보컬인 액슬밖에 없다는것.
17년동안 이 앨범이 나온다 안나온다 루머가 참 많았는데, 음료수 회사인 Dr. Pepper에서
'Guns N' Roses 새앨범이 2008년도에 발매되면 전 미국인에게 Dr. Pepper 한 캔씩 돌리겠다'라고 발언을 했는데,
이 앨범이 2008년말에 나와버렸습니다. ㅎ
덕분에 자사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한캔씩 보내줬다는데(이 앨범이 나오는걸 못 참고 탈퇴한 기타리스트 두명을 제외하고..)
회사입장에서는 참 뜨끔했겠습니다.
RICOH | RICOH GX200 | 1/6sec | F/3.7 | 9.4mm | ISO-154 | Off Compulsory
이 앨범은 기존 건스의 사운드를 생각하면 실망스럽지만, 선입견을 버리고 들으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액슬이 이런 음악을 하고 싶어서 멤버들과 충돌이 잦았구나...라고 이해가 되기도 하고요.
한 10년전에 나왔으면, 저도 '이게 뭐야? 미친...'했을것같은데, 지금 들으니 괜찮네요.
6
RICOH | RICOH GX200 | 1/10sec | F/3.6 | 5.1mm | ISO-154 | Off Compulsory
The Dark Eternal Night 라이브 연주때 프로젝터를 통해 뒤에서 플레이되던 에니메이션 동영상 클립이 수록되어있어서 참 재밌습니다.
RICOH | RICOH GX200 | 1/18sec | F/2.5 | 5.1mm | ISO-154 | Off Compulsory
DT님들은 뭘해도 대서사시..
아, 뒷배경에 누노 베텐커트 형님의 사진이..(DT랑 별 관계없는)
RICOH | RICOH GX200 | 1sec | F/7.2 | 5.1mm | ISO-154 | Off Compulsory
7
RICOH | RICOH GX200 | 1/7sec | F/2.5 | 5.1mm | ISO-154 | Off Compulsory
황금가지 한권 빼고는 다 SF들이군요. 약간 편식하는 기분이 듭니다.
맨 밑의 무지막지한 책은 영화로도 나왔죠?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합본인데, 총 6권의 책이 저 한권으로 묶여서 발매된것입니다. 한참 읽고 있는데, 그간 읽었던 SF에 비하면 가볍고 유머가 있는 책이라서 어쩐지 조금 낯선 기분도 듭니다.
같은 영국작품이라 그런지 괜히 '닥터 후'가 생각나기도 하고..
한국어로 번역된것보다는 역시 원서로 영국식 유머를 이해하면서 보는게 제대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너무 두꺼움.
위에서 두번째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아서 크라크경이 타계하셔서 추모의 의미로 구입. 너무너무 진지한 나머지 졸립습니다. -_-
하지만, 영화에 비하면 새발의 피..
영화는 정말정말 졸리죠. 명작인거 같긴한데...
요샌 독서를 너무 안해서. 분발해야겠습니다.
추가
8
앗 하나 빼먹었군요.
RICOH | RICOH GX200 | 1/17sec | F/3.7 | 9.4mm | ISO-154 | Off Compulsory
깔끔한 앨범 쟈켓 답게 어쿠스틱 또는 클린톤의 기타 사운드가 주가 된 앨범입니다.
RICOH | RICOH GX200 | 1/16sec | F/3.7 | 9.4mm | ISO-154 | Off Compulsory
사실, 그동안은 모던락은 잘 안들어서 언니네 이발관의 음악은 그저 가끔들리는 한두곡 들어본것 뿐인데, 이번 앨범에 대해 제가 음악적으로 신뢰하는 고딩동창 녀석이 호평을 하길래, 냅다 질려줬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젠 이런 말랑말랑한 락도 참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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